[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화그룹은 전국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를 연다고 5일 밝혔다.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Saving the Earth(지구 살리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로, 참가자들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적 아이디어를 겨룬다.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팀 수에 제한은 없으며, 다른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9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X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79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무려 7665.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53.7% 줄어든 788억원에 그쳤다.4분기만 놓고보면 매출액은 98억원, 영업손실 9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2% 늘었고 영업손실은 71.8% 개선됐다. 순손실도 71.3% 개선된 54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브랜드 사용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조기 지급한다.LG그룹은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조기 지급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LG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금 결제,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삼성이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29일 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2조1400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사회와의 동행’을 강조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2022년 10월 이재용 회장은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며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이재현 CJ 회장이 12일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0일 CJ올리브영 방문에 이은 두번째 현장 경영이다.12일 CJ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이 회장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경영진 신년 미팅을 진행했다.경영진 신년 미팅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김홍기 CJ 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했다. CJ 관계자는 "이 회장이 2024년 지속성과 창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를 격려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 11만 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사랑의 차 나누기는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 잔을 넘는다.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커피믹스 외에도 여러 가지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두산은 군부대에 여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LG복지재단이 29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한 박원숙(61)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길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하던 여성을 구하고 범인 검거를 도운 이상현(60), 이수연(24)씨 부자에게도 LG의인상을 수여했다. LG복지재단에 따르면 박원숙씨는 1995년부터 29년간 꾸준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 등 여러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씨는 현재 울산광역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새해 화두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내걸었다.20일 LG그룹은 구광모 회장이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안녕하세요, 구광모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최고의 고객경험 혁신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 같은 새해 화두를 공표했다고 밝혔다.이메일은 구 회장이 신년사를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배포하고 있다.구 회장은 ‘남들과 다르게’의 수준을 넘어 새로운 생활 문화의 대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돕는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소개(IR)를 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CJ그룹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제네시스랩, 프록시헬스케어, 플라스크 등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TOP 3로 선정된 스타트업과 함께 ‘플러그앤플레이(PNP) 실리콘밸리 서밋’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PNP가 주최하는 이번 정기 서밋은 미국 실리콘 밸리 최대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CJ는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팀코리아의 선전을 위해 선수촌 내에 'CJ부스'를 만들어 선수들이 언제든 간편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 선수단 및 관계자 1300여명을 위한 간편식 패키지도 현지에서 준비 제공했다. 밥·찌개·반찬 및 다양한 간식까지, CJ는 종류별 한식 제품을 메인 선수촌뿐 아니라 분촌 선수촌까지 직접 전달했다.이번 아시안게임에 앞서 지난 8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CJ는 '비비고' '고메'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비비고&고메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LX그룹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공격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이 주목받고 있다.LX그룹은 출범 3년차로 재계서열 44위다. 현재, LX그룹은 작년 기준 자산총액 11조2734억원으로 기업집단 내 44위에 랭크돼 있다.또, 지난 4월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지난해 LX그룹 매출과 영업이익은 계열 분리 이전(2020년 기준)과 대비해 각각 57.7%, 234.3%가 증가한 25조2732억원, 1조3457억원을 기록했다. 계열 분리 이전 8조930억원 규모에 머물던 그룹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LG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LG는 24일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집중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LG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유럽 주요 도시서 펼쳐지는 만큼 LG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는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기도 하다.LG는 오는 10월 초부터 프랑스 파리 도심에 위치한 전자제품 및 도서 유통사 ‘프낙(FNAC)’ 매장 총 4곳의 대형 전광판에 ‘203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화는 내달 7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한줄기의 작은 빛이 거대한 불꽃으로 10월 하늘을 수놓는 이 축제는 올해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이 행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양한 국가를 초청해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한다.먼저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LX가 그룹 차원의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LX홀딩스가 그룹의 ESG 경영 방향성과 주요 계열사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LX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LX ESG 비전으로 ‘Link For Next’를 제시하고, 그룹의 ESG 전략 체계를 수립해 ▲환경 경영 정책 수립 ▲환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두산연강재단, '제14회 과학교사 학술시찰' 진행두산연강재단이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과학기술 및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제14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학술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19년도 수상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X그룹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해 그룹 차원의 신성장 사업 동력 발굴·투자에 나선다.LX홀딩스는 자본금 120억원을 출자해 'LX벤처스'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LX벤처스는 LX홀딩스가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미래 유망 산업군에 있는 우수 벤처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를 진행한다.대표로는 LX홀딩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LX가 출범 3년 차를 맞아 올해 처음으로 상표권 수익을 거뒀다. LG로부터 계열분리한 지 2년 만에 대기업에 지정되는 등 LX라는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데 따른 성과다. 향후, 광고나 사회공헌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LX홀딩스는 올해 1분기(1~3월) 74억7600만원의 상표권 사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금융당국이 소비자들에게 금리 산정 내역서를 제공해 대출금리의 투명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 부당하게 높은 이자로 부과한 이자는 돌려줄 방침이다.금융감독원은 21일 은행 대출금리 산정체계 잠정 점검 결과와 함께 향후 감독방향을 발표했다.우선, 소비자가 은행의 금리산정 내역을 보다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대출금리 산정내역서를 제공키로 했
[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2.5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한다.SK브로드밴드는 10일 서울 퇴계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가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11일부터 가입 가능한 기가 프리미엄 서비스는 가구당 최대 2.5Gbps(초당 기가비트) 인터넷 속도를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 스피커 등 여러
KT CEO추천위원회는 26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회의를 열고 황창규 회장을 차기 CEO(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추천위원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후보 추천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황 회장은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공식적으로 재선임 된다. 추천위는 이날 황 회장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그간의 경영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