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차는 26일부터 29일 까지 그리스 라미아(Lamia)에서 열린 '2025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시즌 7라운드에서 현대차 현대 쉘 모비스 월드랠리팀(The Hyundai Shell Mobis World Rally Team, 이하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Ott Tänak)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WRC EKO Acropolis Rally Greece)'로 거칠고 험난한 자갈길과 좁은 산악 코스 그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차와 기아는 30일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현대차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2년 연속 수상했고, 기아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6년 연속 받았다.또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현대차는 대상을, 기아는 우수상을 받았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CDP는 매년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가 3월 1~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3월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총 3개 부문, 68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특히 현대차는 향후 울산 EV 전용공장 준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으로 생산과 제조 시스템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산/제조 부문 인재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다.현대차는 3월 7일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생산/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 직무를 소개하고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통근버스 시장에 수소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22일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환경부, 원더모빌리티, 효성하이드로젠, 삼성물산(에버랜드)과 수소전기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환경부 이병화 차관, 원더모빌리티 전수연 대표이사, 함기영 대표이사, 효성하이드로젠 윤종현 대표이사, 삼성물산(에버랜드) 조영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통근버스 사업자인 원더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기아 전용 전기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올해 상반기 10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2021년 2월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출시 이후 4년만으로,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에 다양한 전용 전기차 모델 출시로 대응할 계획이다.26일 현대차·기아 IR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전용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해 12월까지 총 88만154대로 집계됐다.전용 전기차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플랫폼이 탑재된 모델로,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가, 기아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방한한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과대학교(이하 조지아공대) 총장 일행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최근 서울 모처에서 카브레라 총장 일행과 만나 만찬을 함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과 라힘 베야 조지아공대 공과대학 학장 겸 이사회 이사, 시몬 왈루스 현대차 글로벌 전략·거버넌스 부문 부사장 등 양측 주요 인사도 함께 했다.무뇨스 사장이 조지아공대 측과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완성차 ‘빅3’를 다시 한번 지켰다.30일 일본 교도통신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도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를 전년보다 줄였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3위를 차지한 이래 3년 연속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414만1791대, 308만9457대 등 총 723만여대 판매했다. 두 회사의 판매량은 1% 감소하는 데 그치면서 1위 도요타그룹과의 격차는 약 390만대에서 360만대로 좁혀졌다.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한국사업장이 설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설날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GM 한국사업장의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전국 GM 직영 서비스센터 9개소와 협력 서비스센터 38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쉐보레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점검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들은 ▲엔진오일, ▲브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경기 의왕시 현대N아카이브(가칭)에서 '현대 N 페스티벌' 2024 종합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현대 N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로 동일한 차종 및 사양의 경주차로 경쟁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다. 내년 초 공식 개소하는 현대N아카이브는 현대차 N 브랜드 차량을 보관·관리하며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와 연계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팀 부문 종합 우승은 'eN1' 클래스에서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N1'에선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선수 부문에서는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이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올해의 고성능차'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자동차 전문 기자, 인플루언서 등 48명이 심사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아이오닉5 N은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메르세데스 AMG C63 SE 퍼포먼스'(142점). '링크앤코 03++'(127점)을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현대차 중국N사업실장 인용일 상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 최상위 공과대학과 손잡고 배터리·전동화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한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현대차·기아는 3일 인도공과대학(IIT) 3개 대학과 함께 '현대 혁신센터(Hyundai Centre of Excellence·Hyundai CoE)'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IIT는 1951년 설립된 인도 최상위 공학 교육기관으로, 인도 전역에 걸쳐 23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IIT 델리, IIT 봄베이, IIT 마드라스가 참여했다.업무협약에 따라 현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선보였다.현대자동차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지 57년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글로벌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 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창립 1년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으며,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가 대중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힘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자유학기제란 중학교 1학년 1학기,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선택해 해당 학기 동안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토론·실험·실습 등이 가능하도록 교육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이 올해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을 국내 출시한다. 또 서울에 새 서비스센터를 열고,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도입한다.한국GM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통합 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목표와 내용을 공개했다.한국GM은 브랜드와 제품, 판매,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GM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쉐보레와 캐딜락, GMC 브랜드의 국내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GM은 올해 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GM 한국사업장은 정정윤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오는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임명됐다고 29일 밝혔다.또 윤명옥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무는 오는 2월 1일부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임명돼 기존 GM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총괄과 함께 CMO직을 겸임한다.GM 한국사업장은 “내수 시장에 대한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 강화를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사 배경을 밝혔다.정정윤 CMO는 2003년 GM에 입사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는 지난해 15조원 넘는 영업이익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현대차의 연간 판매량은 421만6천898대로 집계됐다.현대차는 25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2조6천636억원, 영업이익 15조1천2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 매출(142조5천275억원)과 영업이익(9조8천198억원)보다 각각 14.4%, 54.0% 증가한 것이다.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서기도 이번이 처음이다.영업이익률은 9.3%로 나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의 연구개발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인천 부평 본사에서 일할 엔지니어 인턴 8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GMTCK는 한국GM의 모회사인 GM 사업장 중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개발했다.모집 분야는 ▲ 소프트웨어 ▲ 전기 ▲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 컴퓨터그래픽디자인·소프트웨어 공학 등으로, 이공계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할 예정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인턴사원으로 선발
[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방송통신위원회 '2022년도 방송에 대한 평가'에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MSO) 분야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중 가장 높은 393점을 얻었고 개인정보보호의 적절성, 장애인 시청자 지원 프로그램 편성, 직접제작/외주제작 프로그램 편성 평가항목은 만점을 받았다. 또한 운영 분야인 인적자원 개발 투자, 방송콘텐츠 및 방송기술 투자, 수신료 배분의 적정성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SK브로드밴드는 합병 후 구성원들의 역량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는 지난 28일부터 전남 영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단일차종)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에서 내년부터 투입될 '2024 아반떼 N1 컵 카'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신형 아반떼 N1 컵 카는 '더 뉴 아반떼 N'을 기본으로 광폭 타이어가 새롭게 적용되고, 와이드 휀더와 전후 범퍼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코너링 속도는 빨라지고, 공력 성능은 향상됐다고 현대차는 전했다.신형 아반떼 N1 컵 카는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TCR 차이나 주저우 라운드'에서 공개됐다.한편 '현대 N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