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의 연구개발법인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인천 부평 본사에서 일할 엔지니어 인턴 8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GMTCK는 한국GM의 모회사인 GM 사업장 중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으로, 최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개발했다.

모집 분야는 ▲ 소프트웨어 ▲ 전기 ▲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 컴퓨터그래픽디자인·소프트웨어 공학 등으로, 이공계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할 예정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턴사원으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술과 관련한 연수를 받고, 이 중 일부는 선발 과정을 거쳐 한국GM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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