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CJ는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팀코리아의 선전을 위해 선수촌 내에 'CJ부스'를 만들어 선수들이 언제든 간편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 및 관계자 1300여명을 위한 간편식 패키지도 현지에서 준비 제공했다. 밥·찌개·반찬 및 다양한 간식까지, CJ는 종류별 한식 제품을 메인 선수촌뿐 아니라 분촌 선수촌까지 직접 전달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앞서 지난 8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CJ는 '비비고' '고메'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비비고&고메 데이'를 열어 선수촌에서 훈련중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하며 올림픽·아시안게임 지원을 시작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CJ그룹에서 본격적으로 대한체육회의 1등급 후원사인 ‘공식파트너’가 됐다.

CJ는 2024 파리올림픽에도 선수단 후원은 물론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며 K-culture 전파를 위한 마케팅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CJ관계자는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 계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국의 푸드·콘텐츠·스포츠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전세계에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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