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X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79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무려 7665.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53.7% 줄어든 788억원에 그쳤다.

4분기만 놓고보면 매출액은 98억원, 영업손실 9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2% 늘었고 영업손실은 71.8% 개선됐다. 순손실도 71.3% 개선된 5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브랜드 사용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회사 실적 둔화에 따른 지분법 손익 감소로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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