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 일본 도요타에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한다. 2025년부터 연 20GWh씩 10년 동안 공급하기로 했다. 연 3조원, 10년간 30조원 이상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도요타와 전기차 배터리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합작공장(JV)을 제외한 단일 수주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총 4조원을 투자해 도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글로벌 미래 핵심 산업인 ‘로봇 시장’을 선도할 한화로보틱스가 4일 공식 출범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본부장(한화로보틱스 전략담당임원)이 차기 먹거리 로봇 사업 전면에 나섰고, 한화그룹이 육성하는 핵심 미래 사업 중 하나인 만큼 향후 향후 승계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주)한화에 따르면 한화로보틱스는 (주)한화의 모멘텀 부문의 자동화(FA) 사업부 중 협동로봇과 무인운반차(AGV), 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을 분리한 회사다. 지분은 (주)한화가 68%, 호텔앤드리조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최근 한달간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현대제철 2위 포스코홀딩스 3위 포스코엠텍 순으로 조사됐다.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철강 상장기업 44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의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674만4,653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9월 철강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729만8,047개와 비교하면 2.03% 줄어들었다.브랜드에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X하우시스는 최근 고단열 창호 시리즈인 'LX 지인(Z:IN) 창호 수퍼세이브'의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수퍼세이브는 2015년 출시 이후 줄곧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제품을 리뉴얼하면서 단열·기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객 편의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리뉴얼된 수퍼세이브 창호는 기본형 ‘수퍼세이브’와 고급형 ‘수퍼세이브 플러스’ 2가지로 출시됐다. 기존에 ‘수퍼세이브 3·5·7’ 등 3가지에서 고객이 창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단순화했다.기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대한항공이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 한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항공 사회봉사단원 등 직원 30명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소속 직원 10명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명절 음식을 조리하고, 직접 준비한 명절 간식 선물을 나눴다.이번 봉사는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의 특색을 더했다. 기내식 조리사가 현장에서 불고기와 삼색전, 소고기 잡채 등 명절 음식을 요리해 강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500여 명에게 대접했다.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첫 글로벌본드(그린) 10억달러 발행에 성공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3년 만기 4억달러 △5년 만기 6억달러 등 총 10억달러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발행금리는 미국 3년 국채 금리에 100bp(1bp는 0.01%포인트), 5년 국채금리에 13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 제시금리보다는 각 40bp씩 낮아진 수준이다.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그린본드 사용 및 관리 계획 등을 담은 녹색금융 프레임워크는 무디스 평가에서 최고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전문 사내독립기업 AVEL(에이블)이 본격적인 전력 중개사업 전개를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21일 AVEL은 8월 한달 간 진행된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발전량 예측 제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제도다. 등록시험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율 10% 이하여야 통과가 가능하다.LG에너지솔루션 AVEL 임직원들이 제주도 사무실에서 재생에너지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한화 건설부문과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2월 MMC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가 결합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를 정식으로 출시했다.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올해 말 나라살림 적자가 80조원대로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국세 수입 감소에 내년 적자 규모도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재정준칙의 상한(GDP의 3%)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25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운용계획과 세수 전망 등을 바탕으로 추산해보면, 올해 말 관리재정수지는 80조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한 결과로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준다.관리재정수지의 적자는 정부가
[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을 계획대로 공급해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g 힘쓰겠다고 25일 밝혔다.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날 열린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브리핑에서 "수급 상황을 감안해 명절 성수기에 소비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사과, 배 등 성수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지원해 왔다.농식품부는 이달 7∼22일 사과, 배 등 농축산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한류 콘텐츠 수출 호조로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7개 반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저작권 수지 흑자 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지재권 무역수지 흑자는 3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기(3억1천만달러) 대비 2천만달러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지재권 무역수지 흑자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2019년 하반기(3억5천만달러) 다음으로 큰 규모다.상반기 기준으로는 2021년(1억1천만달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제철이 인천 스테인리스 공장 운영을 이달 중으로 중단한다.2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말까지 인천 스테인리스 공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하고 노동조합과 60여명의 직원을 인천 공장 내 다른 생산 라인으로 배치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현대제철은 1990년부터 인천 공장에서 스테인리스 제품을 생산했다. 많을 때 연간 20만t이던 생산량이 최근 연간 10만t 이하로 내려간 상태다.현대제철은 작년 스테인리스 사업권을 자회사인 현대비앤지스틸에 넘기고, 현대비앤지스틸로부터 주문받아 수탁 생산만 해 왔다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제주항공 이 기존 성수기에만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연중 운항 체재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획득한 해당 노선 비수기(10월~5월) 운항 권리를 활용해 다음 달 1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시작한다. 국내 LCC(저비용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이 노선에서 연중 운항을 시작한다.제주항공의 해당 노선은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돌아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올해 첫 시행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TOP 3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스타트업은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자신의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 Kore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CJ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업브랜치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폴란드 공군 FA-50GF가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나토 데이즈 2023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FA-50GF는 KAI FA-50의 폴란드 수출형 제품이다. 국산항공기가 나토 행사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16~17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나토 데이즈 2023에서는 개최국인 체코를 포함 미국, 영국 등 나토회원국 16개국과 브라질,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이 운용 중인 군용기들이 전시됐다. 올해는 폴란드가 나토 데이즈 2023 특별 파트너 국가로 참가, KAI가 폴란드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화그룹이 오는 13~1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에 참여한다.㈜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그룹 7개사는 재생에너지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저장ㆍ운송하여 수소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까지 활용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청정 수소 생산을 위해 ㈜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과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양산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전투기 수출에 이어 보잉과 민항기 부품 수출을 최근 크게 늘리고 있다. 민항기 부품 수출은 장기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사업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14일 KAI는 미국 보잉과 B787·B777X 조종 면에 장착되는 복합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납품하며 계약 금액은 873억 원이다.대형 민항기 조종 면에 들어가는 복합재 부품 수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복합재는 탄소섬유·카본·세라믹·폴리에스터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소재다. 최
[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은 ESG 리포트를 발간하고 인사말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탄소중립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표했다.‘Plus for Minus, Minus for Plus’라는 주제로 발간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전사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전환율 56% 달성 ▲전극재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CJ대한통운은 3일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인 일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ONE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전 세계로 이동하는 CJ대한통운의 컨테이너 화물에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ONE는 201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강구영 KAI 사장이 “그동안 KAI가 쌓아온 탑재체, 위성 플랫폼 역량에 천문연의 전문성을 더해 향후 착륙선, 행성 탐사선 등 우주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7일 한국천문연구원(KASI)과 우주탐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ASI는 천문학과 우주과학 연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