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모비스는 얇은 필름처럼 유연하게 휘어지는 HLED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HLED는 리어램프 광학 시스템으로, 현대모비스는 2년여 만에 개발을 완료했으며 주요 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현대모비스의 HLED는 구부리거나 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밝고 균일한 정지등 기능을 구현하고 램프의 전면,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코나 전기차의 화재 사고에 대해 사과를 전하면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장 사장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오닉 5'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코나 전기차 화재 이슈로 고객에게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파트너사 및 국토교통부와 원인 조사를 적극적으
[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지난 14일 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시장 진출에 대해서 그다지 위협적으로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Project Titan)’이란 이름으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애플 특유의 신비주의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계에도 결국 경고등이 커졌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매주 단위로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점검하고 있다.또 반도체 수급 상황에 맞춰서 재고를 보유한 차량 모델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등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주식회사(GM Technical Center Korea·이하 GMTCK)가 신규 차량 디자인 인력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디자이너, 크레이 스컬프터, 디자인 사업 운영자 등도 포함된다.이번 채용은 차세대 글로벌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해석된다.오는 2035년 ‘탈(脫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올해 첫 현장 행선지로 창원 도장공장 신축 현장을 찾았다.7일 한국GM은 카젬 사장이 경영진들과 창업 사업장을 방문해 신축 중인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살피고 투자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GM의 안전 최우선 정책에 따라 대규모 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GM 노사는 21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 자리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권수정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성갑 전국금속노조 한국GM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한국GM 노사는 지난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 교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교육부와 공동주최로 중·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클래식 음악 연주에 해설을 가미한 ‘2020 온드림 교과서 음악회’ 영상 콘텐츠의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고 31일 발혔다.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온드림 문화사랑의 날’ 사업을 통해 매년 전국 각 지역에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20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는 아반떼, 콘셉트카 45, K5 등의 9개 제품이 미국 ‘2020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등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적용한 3개 차종과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애플이 2024년까지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로 하면서 테슬라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견된다.지난 21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애플 내부에선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차량 프로젝트가 2014년부터 가동됐다. 다만 한동안 회사가 소프트웨어 등 다른 분야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의 친환경차 해외 판매량이 올해 처음으로 30만대를 넘어섰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올해 1∼11월 친환경차 해외 판매량은 총 30만6266대(공장 판매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8% 증가한 수치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11월 전기차가 13만7286대가 판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쉐보레는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연식변경 트레일블레이저는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쉐보레는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부터 기본 트림에 적용됐던 ‘1.2ℓ E-Turbo Prime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르노삼성차가 소형 SUV XM3의 유럽 수출을 시작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5일 유럽 수출물량 첫 선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수출물량 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로 우선 프랑스와 독일 및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이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 있는 GM(제너럴모터스) 공장을 인수했다. 연산 3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면서 현지 점유율 확대에도 가속도가 예상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현지 GM공장 인수 계약은 지난달 초 완료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본격적인 운영 시기는 미정이지만, 현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프로모션을 통해 11월에 이어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12월에도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대상으로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지원하는 한편(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이용 시), 5년 혹은 10만 km 무상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진행한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행사에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배터리 시스템을 선보였다.E-GMP는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SUV) 라인업 종합 전시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오는 14일부터 28일에 걸쳐 전국의 주요 거점들을 통해 SUV 차종 종합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 지점 등 전국 19개 거점을 활용하여 디 올 뉴 투싼, 더 뉴 코나, 더 뉴 싼타페, 베뉴,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한국지엠(GM)이 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한국GM은 국내 업계 최초로 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 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에 가입하며, 엔지니어링 분야 리더십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SWE는 1950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차가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Top5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0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0)’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5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 브랜드 가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를 알렸다.현대차는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