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황성만 오뚜기 대표가 “올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 53기 오뚜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여러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한 어려운 해였지만, 오뚜기는 노력과 혁신으로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뚜기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한 2조8723억이다. 당기 순이익 120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36.1% 성장한 2,527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26일 여의도 사옥에서 나채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 16기 소비자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객 패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객중심 경영의 근간이 되는 소비자의 권익을 제고하고, 여성 특화 보험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16기 소비자 평가단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 여성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중단한 2020년 15기 활동 이후 약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16기 소비자평가단은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회사의 서비스를 체험 하면서, 고객의 시선으로 알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의 수박·딸기 농가를 찾아 “농협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자금 지원과 영양제 할인 공급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부여지역 일조 시간은 평년대비 110시간 감소한 373시간이다. 이로 인해 딸기와 수박농가 피해는 약 914ha가 생육 부진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강 회장은 “딸기, 토마토, 멜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채류가 생산되는 곳인데 이곳에도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김성태 은행장이 2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해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김 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서로에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는 27일 “최고경영자(CEO)임과 동시에 영업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내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현재 각자의 영역, 각 사업부·부문 안에서 효과적으로 작동 중이던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잡고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이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자리 잡은 불필요한 절차들은 개선해 나가고, 영업경쟁력을 저해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게 지원조직을 운영해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강구영 KAI 사장이 "70여년 전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한 필리핀 용사들을 기억한다. 이번에 블랙이글스와 FA-50PH 우정 비행으로 양국 간 굳건한 결속력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에어쇼를 본 소감을 밝혔다.강 사장은 3일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2024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라매전투기 KF-21, 다목적전투기 FA-50, 상륙공격헬기(MAH) 등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모형을 배치하고 KAI의 차세대 전투체계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K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김성현 KB증권 대표가 "ESG경영 현황과 지향점을 이해관계자들에게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한 것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가치확산 중심의 ESG경영을 실천해 KB증권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말했다.김 대표는 KB증권이 지난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리포트'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마케팅 조사기관이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 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며 6일 이같이 말했다.기업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대한민국 전 부문을 금융권 최초로 석권하며 탁월한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설 연휴 직전 지급된 지난해 성과급을 자진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전원은 회사가 지급한 성과급을 모두 반납했다.이번 성과급 반납은 한화그룹의 서비스 부문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김 부사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소비 둔화로 인한 유통업계의 침체 상황에서 경영진의 책임 경영 및 위기 의식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다만 지난해 성과를 낸 일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지난 6일 해외 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조기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 목표 초과 달성을 주문했다고 농협은행이 7일 밝혔다.이 행장은 회의에서 "짜임새 있는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런던과 싱가포르 등 신규 네트워크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본립도생(本立道生·기본을 세워야 길이 생긴다)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호주, 중국,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격 새대교체를 이뤄내는 등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선봉에 선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이 미래에셋증권을 이끌 차세대 리더들이다.지난해 12월 미래에셋증권은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한다고 공식 밝힌 바 있다.현재, 김미섭·허선호 부회장은 어려운 대외상황에서도 “투자를 멈춰선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기조로 초격차 혁신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미섭 부회장은 미래에셋 그룹 내 대표적 '해외통'으로 불린다.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금융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역할을 찾는 것이 KB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8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5일 열린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270여명 경영진에게 이처럼 상생금융 실천을 당부했다.아울러 그는 "고객이 존재하는 곳이라면 KB가 어디든지 함께 해야 하고, 모든 순간 고객과 연결돼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생존이 곧 성장인 시대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그룹을 만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향후 3년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리딩 뱅크의 위상을 지키고 성장하려면 우리의 존립 기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에 참석해 임직원 3천500여명에게 이렇게 당부했다.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에서 발표하는 이재근전략회의는 지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경영 전략 방향을 공
[경제플러스=이솔 기자]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금융의 변하지 않는 중요한 가치인 ‘고객 신뢰’를 최우선시 해야 한다”고 했다.이 행장은 8일 신년사에서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행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ESG 특화상품을 신규 출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이를 적극적으로 접목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정교한 리스크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잠재리스크 관리를 통해 거시경제 불확실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이창권 국민카드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복합위기 속에서 성공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KB국민카드는 지난 12일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전략회의에는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영업점장 등 총 99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난해 목표 달성에 기여한 우수 영업점과 우수 아이디어 공모 직원을 시상했다.올해 경영전략회의의 주제는 ‘KB국민카드 S.P.U.R.T 2024’로 소비 위축 등 비우호적인 대외여건과 불확실한
[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10일(현지 시각)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혁신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황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각)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패브릭스는 기업의 다양한 데이터, 지식 자산, 업무 시스템 등 IT 자원을 생성형 AI와 연계해 임직원들이 손쉽게 공유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외부 데이터뿐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1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찾아 "AI(인공지능)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CES 2024 두산 부스에서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회장은 박지원 그룹 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박
[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강구영 KAI 사장이 "기술 및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폴란드와 방산협력을 확대하고 항공전력 강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강 사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 1년3개월 만에 폴란드 수출형 FA-50GF 12대 납품 완료를 알리며, "FA-50GF 12대의 연내 적기 납품은 한국과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2일 KAI에 따르면 이는 역대 최단 기간 납품 기록이다. 정부 주도의 방위산업 지원정책에 맞춘 민·관·군 ‘원팀’ 전략도 기여했다.FA-5
[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조용일,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가 2일 신년사를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위한 행보'를 강조했다.이날 두 대표는 "이익 창출력 증대, 효율 중심 영업경쟁력 강화, 고객과 함께 미래 성장으로 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수익성·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내실있는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장기보험 계약서비스마진(CSM) 극대화, 자동차보험 손해율 경쟁 우위, 일반보험 이익 확대 및 퇴직연금 운영 개선해 이익 창출력을 증대한다는 목표다.효율 중심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손익 증대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신동아건설은 신임 대표이사로 우수영 개발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강원도 평창 출신인 우 신임 대표는 강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신동아건설에 입사해 공무와 경영기획, 총무, 영업 등의 업무를 거쳤다.2006년부터는 주택사업 임원을 맡아 2008년 ‘신동아인상’을 수상했고,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개발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2017년에는 주택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우 신임 대표는 35년 넘게 신동아건설에 근무하면서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