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8일부터 추석 연휴 임시편 항공기 좌석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총 51편, 1만2698석을 공급할 예정이며,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김포~여수 등 내륙 4개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도 편도기준 총 58편, 총 9781석을 공급할 예정이며, 김포-제주 11편, 인천-제주 34편, 김포-광주 10편, 김포-여수 3편 등 총 4개 노선을 마련했다.

또한 양 항공사는 다수의 보다 많은 탑승객들에게 예약기회를 주기 위해 대한항공은 최대 예약 가능석을 6석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4석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들 항공사는 예약 접수기간 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과 접수인원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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