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산하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열린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국어 도서 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좌측 두번째)과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김학문 관장(좌측 세번째)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산하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열린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국어 도서 전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좌측 두번째)과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김학문 관장(좌측 세번째)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일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산하 양천외국인 근로자센터에서 아시아 7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1239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원 도서는 다문화 가정 비율을 고려해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등 금년도 베스트셀러 위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 5월 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물품을 판매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총 61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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