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지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기업은행과 삼성생명이 'u-보금자리론'을 취급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는 4대 시중은행 외에 경남, 광주, 대구, 부산은행 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해진다.

'u-보금자리론'은 금융기관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고 최저 연 4.6%(저소득 무주택 세대는 최저 연 3.6%)의 낮은 금리로 주택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취급기관이 대폭 확대되면서 고객들이 주거래은행을 변경하지 않고도 u-보금자리론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서민의 주택금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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