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미디어 환경변화는 새로운 기회"

[경제플러스=김민영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7일 방송통신위원회 출범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라디오 단독 방송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전통적 라디오 방송의 의미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이는 지상파 라디오 방송사에게 위협요인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 위원장은 "TV에 이어 라디오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라디오디지털 전환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라디오방송사업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극동방송(김은기), 불교방송(김영일), 평화방송(오지영), 원음방송(이관도), 국악방송(박준영), 경기방송(민영철), 경인방송(권혁철)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