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민영 기자] LG전자가 프랑스 문화 명소인 ‘그랑 팔레‘에서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의 유럽 전역의 법인, 지사, 영업조직이 모두 모여 ‘3D 체험’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시네마 3D TV 4개 시리즈 15개 제품을 비롯, 3D 노트북,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시네마 3D 풀 라인업과 스마트 TV 등 40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시네마 3D 범유럽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LG전자는 내달 열리는 칸 영화제 공식 후원 등 유럽 각국의 영화제, 영화 산업과 연계한 공격적 시네마 3D 마케팅을 펼쳐 유럽 시장에서 시네마 3D 열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변경훈 LG전자 HE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은 “더 많은 사람이, 더 편하게, 더 즐겁게 최신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이 바로 시네마 3D라는 메시지를 3D 영화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네마 3D를 경쟁사의 기술이 도저히 따라 올 수 없는 차세대 기술로 확실히 차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상 최대 스크린, 최다 인원이 3D 영화를 동시에 시청하는 세계 기록 2개를 세웠으며, 현장에서 기네스 레코드 협회로부터 2개 부분에 대한 세계기록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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