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왼쪽 첫번째)과 보스턴대 동문들이 17일 서울 응암동 소재 보육원인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독서상자를 만들고 있다.
박용만 ㈜두산 회장(왼쪽 첫번째)과 보스턴대 동문들이 17일 서울 응암동 소재 보육원인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독서상자를 만들고 있다.
[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두산그룹은 박용만 회장이 미국 보스턴대 '글로벌 봉사활동의 날'을 맞아 동문 회원 50여명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있는 보육원 '꿈나무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스턴대 한국총동문회장인 박 회장과 회원들은 보육원 어린이들과 함께 독서 상자를 만들고 음대 동문이 마련한 '찾아가는 음악회'도 열었다.

1839년부터 시작된 보스턴대의 '글로벌 봉사활동의 날'은 이 대학 재학생과 동문이 세계 곳곳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기념일로 16∼17일 서울 등 세계 38개 지역에서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보스턴대 한국총동문회는 오는 29일 국립암센터에서 음악회와 전시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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