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GM대우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최근 지방 사업장을 방문,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목표와 핵심과제’를 공유하는 ‘소통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 20일, 임직원들과 웹챗을 통해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대한 임직원 질의에 직접 답변했으며 경영현황설명회는 지난 21일 보령과 군산공장을 시작으로 이번주에는 부평과 창원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카몬 사장은 경영현황설명회에서 무결점 신차 출시, 최고의 품질 확보, 긍정적인 현금흐름 달성과 수익 향상,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도입과 시장점유율 향상, 직원 중시와 직원 능력개발 등 2011년 5대 경영 핵심 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아카몬 사장은 경영현황설명회에서 “지난해 회사는 판매, 품질, 재무실적 등에서 훌륭한 성과를 달성했고, 올해는 브랜드와 회사명 교체라는 큰 변화와 8개의 신차 출시를 통해 내수판매를 대폭 향상시키고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4대 브랜드 중 하나인 쉐보레 브랜드로 8개 차종이라는 전례 없는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임직원 모두가 완벽한 신차 품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보령과 군산공장 경영현황설명회 종료후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쉐보레 엠블럼 조형물에 집어 넣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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