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조합이 공동주관하고 연구기관·학계·선사 등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이 올해도 상시 운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워킹그룹 주요 추진과제는 물류정책으로는 ▲전환교통 보조금 사업 본격 실시에 따른 도로운송화물의 해송전환 촉진을 위한 활성화 방안 ▲올해 10월 개통예정인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내년 여수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통합여객터미널 운영방안 등이 꼽혔다.

내항상선 선원 수급난 개선을 위한 승선근무예비역 확대방안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응 방안 마련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워킹 그룹은 급변하는 국내외 해운시장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연안해운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2004년부터 구성됐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도 해운·물류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연안해운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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