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두윤 기자] 교보증권은 17일 건설업종의 주가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꿈틀거리고 있는 아파트 매매가격에 주목하면서, 건설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적인 조정은 가능하나 상승 추세 이탈은 없을 것"이라며, 최우선주로는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을 제시했다.

지난주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0.03% 상승했으며,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 3구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13% 상승했으며, 서울ㆍ경기지역은 9월부터 계속된 가격 강세를 지속했다.

한편, 1월 분양 예정물량은 전년동월대비 81.1% 감소한 3596세대, 1월 입주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16.9% 감소한 2만 세대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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