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1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
기아차 2011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
[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106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17일 대회 개막과 동시에 다양한 호주오픈 연계 스포츠 마케팅으로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1년 호주오픈 대회에서도 공식차량 지원, 고객 초청 행사, 아마추어 호주오픈, 차량 전시 및 현장 이벤트, 온라인 미디어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호주오픈 연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기아차는 14일(현지시간)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파크에서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스티브 우드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아차는 K5, 쏘렌토R, 스포티지R, 포르테 해치백, 쏘울, 그랜드카니발 등 총 101대의 차량을 호주오픈 조직위 측에 전달했으며, 이 차량들은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 등을 위한 의전 및 활동차량으로 제공되어 기아차의 품질과 성능을 알릴 계획이다.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은 “기아차는 호주오픈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올해도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전세계에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우드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는 “대회 차량 제공 등 호주오픈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해주는 기아차에 감사하며, 올해도 기아차와 함께 호주오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은 전달식 행사에서 “테니스 선수이자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호주오픈에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호주오픈을 찾은 테니스팬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경기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차는 ‘함께 하는 호주오픈’이라는 테마로 고객 초청 행사, 아마추어 호주오픈, 기아 팬 오브 더 데이, 볼키즈 프로그램 등 고객들이 직접 호주오픈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메이저 스폰서로서 기아차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2011 호즈 오픈은 올해로 106회를 맞았으며 2주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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