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오뚜기가 캐주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와 손잡고 한정판 슈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오뚜기X크록스’ 한정판 슈즈 2종은 ‘오뚜기 X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와 ‘오뚜기 X 크록스 클래식 슬라이드’로 구성됐다.

오뚜기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적용했으며, 대표 제품인 오뚜기카레와 진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을 본떠 만든 ‘지비츠 참’을 부착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비츠 참은 크록스 슈즈 상부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오뚜기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는 크록스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클로그’에 오뚜기 상징색을 반영한 노란색 백스트랩으로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상부에는 ▲오뚜기카레 ▲진라면(순한맛·매운맛) ▲열라면 ▲참깨라면 ▲케챂 ▲순후추 ▲참기름 등 8종의 지비츠 참을 꽂아 포인트를 줬다.

오뚜기X크록스 클래식 슬라이드는 상부에 노란색을 적용해 톡톡 튀는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발 뒤쪽 스트랩이 없어 신고 벗기 용이하며, 크록스만의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본 제품에는 ▲진라면(순한맛·매운맛) ▲3분카레 ▲오뚜기 짜장 ▲크림스프 ▲마요네스 ▲딸기쨈 ▲뿌셔뿌셔 등 지비츠 참 8종이 부착돼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오뚜기 의 창립기념일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크록스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점 매장은 ▲크록스 롯데월드몰점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대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대구 동성로점 ▲부산 광복점 ▲온더스팟 한남점 ▲분더샵 청담 등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크록스와 함께 한정판 슈즈 2종 및 지비츠 참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