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KT는 설 연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가 시작되는 20일부터 25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KT는 하루 평균 1200여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KT는 이에 앞서 명절 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역, 공항, 쇼핑센터, 번화가 등 전국 1000여개 지역의 통신 인프라의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 등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KT는 올해의 경우 해외 여행객이 급증 할 것으로 내다보고 로밍 트래픽을 집중 감시하고 국외 통신 사업자와의 협력 체계도 사전에 정비했다.

한편 KT는 연말 연시를 노린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새해 인사 등을 사칭 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