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KT 이사회가 28일, 구현모 현 대표를 차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KT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14명의 사외 인사와 내부 후계자 양성프로그램에서 검증된 13명의 사내 후보자에 대한 적격여부를 면밀히 비교 심사한 결과 ▲처음으로 서비스 매출 16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점 ▲취임 당시 대비 11월 말 기준주가가 90% 상승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인 점 ▲과감한 사업포트폴리오 개편 및 성공적인 ‘디지코(DIGICO)’ 전환 등 국내·외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 구현모 대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T의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구현모 대표는 2023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 과정을 거쳐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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