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KT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관리하는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문자메시지(SMS), 멀티미디어 문자서비스(MMS), 2단계 인증 메시지 등을 제공한다. 미국 클라우드 통신업체 '보니지'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문자메시지 발신 서비스도 지원한다.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앱 푸시 채널 API도 다음 달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앞으로 기업 고객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문 기업과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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