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신혼가전 광고 영상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1천 400만 건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삼성 신혼가전과 함께 나답게, 우리답게 살아가는 신혼부부들의 집들이를 통해 최근 신혼부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는 ▲협소주택에 거주하며 좁은 집 넓게 쓰기가 컨셉인 신혼부부 ▲관사에서 첫 살림을 시작해 자주 이사 다녀야 하는 신혼부부 ▲반려동물과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교외로 눈을 돌린 신혼부부 ▲늦깎이 결혼으로 각자 취향이 확고한 신혼부부가 차례로 등장한다. 4쌍의 커플은 모두 실제 신혼부부다. 이들 모습에는 나답게, 우리답게 생활하는 MZ세대의 신혼 트렌드가 반영됐다.

협소주택 부부로 광고에 등장한 최민욱, 정아영씨는 "우리만의 방법으로 꾸민 신혼집을 광고로 남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캠페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사를 염두하고 신혼을 시작하는 커플의 이야기가 현실적이라 와닿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개성과 가치관을 중요하게 여기는 MZ 세대에게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나답게 맞춰주는 삼성 신혼가전만의 스토리가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광고 속 집과 가전을 한정판 블록으로 소장하는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상으로 제작된 주택공간에서 원하는 신혼가전의 모델과 색상을 선택해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비스포크 홈메타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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