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이지'(lil HYBRID Ez)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 이지는 2020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에 이어 2년여 만에 출시하는 신제품이다. '릴' 브랜드 전용매장인 '릴 미니멀리움'(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첫선을 보인다. 오는 30일부터 CU·GS25·세븐일레븐 등 전국 2만3000여개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신제품은 전용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을 시작하는 스마트온 기능 등 릴 하이브리드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디자인은 기기의 측면을 라운드 엣지 형태로 구현해 안정감을 부여했다. 또 메탈릭하고 소프트한 재질감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색상은 하와이안 그린, 시에나 레드, 마리나 실버 등 3가지다. 이 중 마리나 실버 색상은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하이브리드 이지는 가성비와 편의성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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