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KB희망바자회’는 물건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판매된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이다. KB손보는 이 행사를 통해 17년간 약 80만점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영업가족의 기부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은평구청점 등 9개 매장에서 판매가 진행됐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KB손보의 광고모델인 오은영 박사와 KB금융그룹 광고모델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프로골퍼 박인비, 전인지, 안송이 선수 최민정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후인정 KB스타즈 배구단 감독 등이 기부한 애장품 경매도 진행됐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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