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관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제철소는 27일 당진정보고 정문 앞 도로와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시험 기간을 고려해 학생들 유동 시간이 많은 시간대에 실시했으며 거리 두기 해제 등에 맞춰 교통량과 보행자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량 증가를 예상하면서 마련됐다.

캠페인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마중물 주부봉사단, 당진시, 당진경찰서, 당진시복지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근 병원 관계자들도 캠페인 취지를 공감해 함께 했다.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 “학교 앞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보니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 하굣길 지도와 캠페인을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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