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바디프랜드가 스포츠 업계와 함께 오리지널 기술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몸을 많이 쓰는 스포츠 선수에게 컨디션 조절, 건강 관리는 필수라는 점에서 바디프랜드는 오래 전부터 스포츠 관련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스포츠 사랑'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바디프랜드는 업계 최초로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전속 모델로 계약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년부터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비 더 레전드(Be The Legend)' 광고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축구 선수 손흥민과 프로게이머 페이커, 골프 감독 박세리 등 각 분야의 '전설'로 꼽히는 이들이 모델이다.

모델을 통한 마케팅뿐만 아니라 실제 스포츠업계와의 소통도 늘리고 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안마의자를 기증한 것이 대표적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해 7월, 도쿄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안마의자 15대를 기증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김아랑 및 김동욱,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차민규, 스노보드 이상호,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프리스타일 스키 장유진 등 여러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추가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Goale)와 협업, 예능형 축구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이다. 고알레 이호 대표가 12명의 현역 프로선수들과 1대1로 슈팅, 헤딩경합, 골넣기 등 다양한 대결을 펼치고, 총 12번의 대결 중 4회 이상 이호가 승리할 경우 구독자 중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의 쇼파형 안마의자 '아미고' 1대를 증정한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사명을 꾸준히 실천하고자 지난 5년간 약 800억, 작년 한 해에만 2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들였다. 특히 2016년 3월 '메디컬R&D센터'라는 연구개발 조직을 설립해 안마의자를 통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하고,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을 연구개발 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메디컬R&D센터에서는 정형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각 분야 뛰어난 전문의 및 의공학자 등이 포진한다.

이런 바디프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디프랜드 오리지널스(Bodyfriend Originals)'로 명명, 타 사는 따라올 수 없는 차별성을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스포츠업계와의 여러 활동들은 바디프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창구가 됐다. 건강이 곧 실력이 되는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고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스토리를 전하면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건강을 챙기시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건강을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바디프랜드는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바디프랜드 오리지널스'를 많은 분들께서 경험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업계와의 콜라보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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