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이하 국민은행)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4월 22일까지 2022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작품공모전은 기성작가를 제외하고 창작동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원고지 30매 내외의 초등학생 대상 미발표 창작동화다.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내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에 등재된 응모지원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은행 측은 "당선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 등 상장과 함께 창작장려금이 수여된다"면서 "수상자는 5월 25일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측은 "당선작(장려상 이상)은 국민은행 창작동화집으로 제작된다"면서 "올해 제작되는 창작동화집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건강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배포되고, 점자도서로도 제작해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에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참신 하고 따뜻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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