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1천500개의 협력사 대금 900억원 가량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121억원, 한화솔루션[009830] 27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44억원, 한화디펜스 114억원, 한화토탈 90억원, 한화시스템[272210] 70억원으로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한화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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