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재물·배상공제 등 8개 분야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방위산업 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재물·배상공제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한화손보는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함께 화재·조립·건설공사·동산종합·재산종합 등의 리스크를 보장하는 재물공제와 영업·생산물·사용자배상의 배상책임공제 등 총 8개 분야에서 135개 회원사의 위험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산업 수행에 필요한 지급보증 업무 외에 조합원의 방위산업 수행에 필요한 제조, 생산시설, 장비 등에 관한 공제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7월 출범했다.

한화손해보험 이동현 기업영업1본부장은 "방위산업 조합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공제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화가 방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책임감을 갖고 방위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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