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현대제철은 ‘웹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디지털 통합보고서 ‘Beyond Steel’이 PC웹 고객서비스 부문 통합대상과 모바일(Mobile)웹 서비스부문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웹기반 형태로 제작한 Beyond Steel은 기기에 따라 웹페이지의 크기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됐다.

모든 디지털기기(컴퓨터, 휴대전화, 태블릿 등)에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어 현대제철의 ESG 활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웹리포트를 통해 통합보고서 전체 자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각 분야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모든 정량화 데이터의 분야별·연도별 열람도 가능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제철이 구축한 통합보고서의 역량과 차별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현대제철의 지속가능경영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사이트인 만큼 통합보고서의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차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이다.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13개 부문 74개 분야에 총 437개의 웹사이트가 경쟁했으며 온라인 예선, 본선 평가와 최고 평가위원단의 결선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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