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은 최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상상유니브 소소한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 발대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구지역 기반산업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은 참가자로 최종 선정한 20개 팀 80여명이 참석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 달서구 소상공인 지원 부처 등도 참여해 참가 대학생들에게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지원 당시 작성한 '대구지역 전통시장 매출 증대 아이디어 및 홍보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소상공인들과 만나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과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상상유니브는 2010년 대학생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출범해 문화, 예술 중심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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