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가족·지인 간 모바일은 물론 IPTV·인터넷·선택형 홈 서비스까지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U+투게더 홈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홈 패키지’는 IPTV 및 기가인터넷에 ‘추가IPTV’, ‘구글패키지’ 등 선택형 서비스를 하나 더해 총 세 가지의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U+투게더 홈팩’은 이 홈 패키지에 모바일 요금을 묶을수록 전체 할인폭이 올라가는 개념의 결합 서비스다.

하나의 홈 패키지에 모바일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2인·3인·4~5인을 기준으로 할인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매월 IPTV 1만8700원·인터넷 2만9700원·IoT 7700원으로 총 5만6100원을 납부하고 있다면, ‘U+투게더 홈팩’ 4인 결합만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각각 1만8700원·1만8700원·1100원, 총 3만85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년 약정을 기준으로 63만3600원(월 1만76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보다 결합 인원이 적으면 납부 총액은 3인 시 4만1500원, 2인 시 4만3500원이 된다. IPTV, 인터넷과 함께 제공되는 선택형 서비스는 총 4종이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