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희원 기자] 한국거래소는 12월 31일 휴장과 내년 1월 3일 개장시간 1시간 지연 등의 내용을 포함해 매매거래시간을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12월 31일은 연말 휴장일이다. 이에 2010년 최종 매매거래일은 12월 30일이다. CME 연계 코스피 200선물 글로벌시장과 EUREX연계 코스피200옵션 시장의 연말 폐장일과 매매거래시간은 12월 30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12월 29일로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는 전일인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2011년 1월 3일에도 증권시장 개장식 진행으로 매매거래시간이 임시변경된다. 주식, 상장지수펀드, 주식워런트증권, 채무증권 등의 정규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종료시각은 동일하게 오후 3시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 등 시간외시장은 장 개시전의 경우 평소 매매거래시간보다 1시간 늦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매매거래시간은 현행과 동일한 오후 3시 10분부터 6시까지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에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지만 종료시각은 평소와 동일하게 오후 3시 15분이다. 미국달러플렉스선물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 10분에 개장하지만 종료시각은 오후 2시 55분으로 평소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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