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조감도)' 단지의 2차분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로얄층이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했던 9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전환된 것에 따른 추가분양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지난 1차 일반 분양에서 262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한화건설은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원대로 크게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대부분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97가구 역시 할인된 분양가가 적용되며,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무엇보다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었던 세대들이라 선호도가 높은 동 및 층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순위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이번 2차 분양에서 공급되는 타입 별 가구수는 △59㎡A 17가구 △59㎡B 3가구 △75㎡ 12가구 △84㎡A 51가구 △84㎡B 13가구 △99㎡ 1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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