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SPC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은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구·경북 지역 내 아동 352명과 아동복지기관 16개소를 선별해 4000만원 상당의 해피포인트카드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로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빚은 등 지역 내 SPC그룹 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PC그룹은 이밖에도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3월 한 달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 생수 60만개를 전달했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4000여개, 빵 1만4000여개를 지원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근무자 등에게 생수와 빵 2000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SPC그룹 SPC행복한재단 담당자는 "개학이 연기돼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아동들을 위해 해피포인트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