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화그룹의 신임 임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도우리마을'에서 12월 연말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6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성공회서울교구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강화도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함께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임 임원들은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40여명과 함께 전부치기, 동그랑땡 빚기 등 설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 했다.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장구와 북, 꽹과리 등을 직접 연주해보는 사물놀이 체험활동을 비롯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활동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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