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출범 3주년을 맞아 "내년에 고객 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고객의 이익과 성공을 뒷받침하는 영업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림 3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3년간 공적자금 상환과 자율경영 기반 구축에 애써주신 모든 임직원과 수협은행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아직 환골탈태(換骨奪胎)라고 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 '퀀텀점프'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하고 지속성장을 거듭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출범한 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덕분에 고객 수가 2016년 말 198만명에서 올 10월 300만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