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9년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정책/경영, 기계/엔진, 재료/소재, 전자/전기 4개 부문이며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300만 원(2팀), 우수상 200만 원(2팀), 장려상 100만 원(5팀) 등 총 1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중 수상팀 주저자는 KAI 채용전형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항공우주논문상은 KAI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항공우주학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권위의 항공우주 분야 논문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AI는 “이번 공모전에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미래 주역들이 창의적인 연구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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