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19 세계면세점박람회’ 정관장 부스. / KGC인삼공사 제공
싱가포르 ‘2019 세계면세점박람회’ 정관장 부스. / KGC인삼공사 제공

[경제플러스=송성훈 기자] KGC인삼공사가 해외 면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KGC인삼공사는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9 세계면세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KGC인삼공사가 해외면세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글로벌 면세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면세점 매출이 18조원(172억달러)을 넘어서 2010년 4조5000억원 규모에 비해 4배 이상 성장했다.

반면 아직까지 글로벌 면세시장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대부분 화장품, 주류, 패션잡화에 머물러 있다.

KGC인삼공사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공항면세점과 시내면세점에 정관장 매장을 오픈했으며, 대만 에바항공 기내면세점과 로얄캐러비안 크루즈 등 다양한 면세시장에서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선두주자로 정관장 홍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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