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 영업조직과 전략조직을 분리해 영업지원 부문을 강화했다. 리테일 영업점을 총괄 지원하던 리테일영업본부가 WM본부 역할을 맡는다.
또 DGB금융지주와 시너지 협업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시너지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상품 투자전략 솔루션과 상품 운용기능 업무도 담당한다.
금융상품법인담당과 리스크담당을 대표이사 직속 본부로 격상했다. 영업본부와 균형을 맞춤으로써 두 사업부문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DGB금융지주와 본격적으로 금융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 복합점포를 신설하는 등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 하이투자증권
<임원 신규 선임>
◇ 전무
▲WM본부장 김규대, 금융상품법인본부장 이대희
◇ 상무
▲전략경영본부장 박용희
<선임>
◇ 본부장
▲시너지전략본부장 서상원
<승진>
◇ 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문정운, 영남지역본부장 이현철
◇ 실장
▲상품전략실장 신현철
◇ 부서장
▲WM추진팀장 천세열, 시너지금융팀장 이정철, 상품기획팀장 이대희, 대전지점장 이기영, 창원지점장 박영진, 구포지점장 이우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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