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유광현 기자] 최근 건강 먹거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더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안심마케팅이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

안심 마케팅 필수 요소엔 합성첨가물 유무, 국내 원산지, 유기농 등 식품의 안정성과 건강적 요소가 꼭 포함되어야 한다.

이에 매일유업의 아이간식 전문 브랜드 ‘요미요미’가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100% 국내산 원재료로 더 안심할 수 있는 ‘요미요미 안심아이차 2종(보리, 현미)’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요미요미 안심아이차’는 아이에게 안전하고 간편하게 물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의 니즈를 꼼꼼히 파악해 개발된 제품이다.

아이가 마실 물을 매번 끓여서 식히는 번거로움을 겪거나 마시는 도중 쏟는 것이 걱정되는 엄마들의 마음을 고려한 제품으로, 아이 혼자 마실 수 있는 아이전용 건강 차 음료이다.

이번 제품은 친환경 종이 소재로 만든 캔 모양의 용기인 ‘카토캔’에 담아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가 힘을 줘 눌러도 넘치지 않으며, 빨대가 있어 혼자서도 직접 마실 수 있다. 또 간편 개봉 패키지 형태인 ‘이지탭’을 적용해 컵에 따라 마실 때도 편리하다. 또한 친환경 종이 소재 덕분에 가볍고 깨질 위험이 없으며, 기존 알루미늄 캔 대비 탄소 배출량이 1/3 수준으로 환경적으로 도움을 준다.

원재료도 더욱 꼼꼼하게 엄선했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국내산 보리, 현미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안전하게 멸균 처리해 엄마가 직접 끓인 것처럼 안심할 수 있다.

아이의 영양과 건강도 고려했다. 쌀 영양성분의 66%를 함유한 쌀눈을 넣어 아이의 영양을 세심하게 챙겼다.

또 첨가물과 당 섭취를 걱정하는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첨가물 0%, 당함량 0%로 깐깐하게 만들었다. ‘요미요미 안심아이차’는 카페인과 이뇨작용이 없어 아이에게 안전하게 수분 보충이 가능한 ‘보리차’, ‘현미차’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꼼꼼히 어떤 성분이 있는지 따져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도 더 중요한 요건이 되어 버렸다"며, "앞으로 엄마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일반인들에겐 건강을 챙기는 등 안심마케팅 식품들이 점점 인기가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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