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B손보는 지난 25일부터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근무하는 해외법인 현지직원 19명을 국내로 초청해 9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 해외법인 현지직원들은 고궁 및 사찰 관람, 한복 체험, 한식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접하는 한편 KB금융그룹, KB손보의 비전과 금융 및 보험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현지에서 근무하며 평소 궁금증이 많았던 보험 관련 실무에 대해 담당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KB손보는 199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에 법인을 두고 현지 진출 한국기업 및 교민은 물론 현지인을 상대로 한 보험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은 238명으로, 국내 파견 주재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업을 통해 KB손보의 글로컬라이제이션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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