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Lafesta)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라페스타 차명이 이탈리아어로 ‘축제’를 의미하는 만큼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이며 개성을 가진 중국의 신세대를 위한 축제라는 뜻을 담았다.

라페스타는 베이징현대의 5번째 생산기지인 충칭 공장에서 생산되며 판매는 올 4분기다.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반영됐다. 전반적으로 감각적이면서도 구조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개성있고 스포티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4660, 1790, 1425mm며, 휠베이스는 2700mm다. 파워트레인은 1.4 또는 1.6 터보엔진과 7단 DCT가 조합된다. 여기에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지능형 안전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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