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이솔 기자] KEB하나은행이 대화나 문자를 통해 적금 가입과 환전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29일 KEB하나은행은 4월 중 인공지능 대화형 금융 서비스인 '하이(HAI)뱅킹'과 문자메시지 등으로 적금 가입 해외 간편 송금, 환전 신청, 내 자산현황 조회, 펀드 수익률 조회 등 인공지능 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의 고도화를 통해 8월에는 챗봇 상담서비스, 개인 일정 관리, 이미지 인식 기반 공과금·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제공 중인 서비스는 간편 송금, 지방세 조회 및 납부 통장,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실시간 환율 조회 등이다.​

또, 2020년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 마케팅과 상품 추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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