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KT 기가인터넷이 출시 3년3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인터넷 가입자가 2100여만 명임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 전체 인터넷 이용자 5명 중 1명이 KT 기가인터넷을 쓰고 있는 셈이다. 국내 통신3사 기가인터넷 가입자 670만(업계 추정) 중 약 60%에 달하는 수치다.

KT는 연내 10기가 인터넷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기존 대비 최대 100배 빠른 10기가 인터넷은 끊김없는 대용량 파일 전송은 물론, 고화질 영상 편집 등도 가능하다.

400만 돌파를 기념해 KT 인터넷 고객이 기가인터넷으로 재약정하면 최신형 와이파이 공유기로 교체해주는 ‘와이파이 공유기 체인지업’ 이벤트를 29일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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