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해 주는 '신한법인카드 Air SKYPASS'(이하 신한 스카이패스 법인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 스카이패스 법인카드는 사용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한다. 마일리지 적립 카드가 대부분 연 3만에서 최고 6만 마일리지까지 한도를 두지만, 이 카드는 적립 한도가 없다. 마일리지는 법인카드 명의자의 대한항공 개인 회원번호 앞으로 적립된다.

또 아멕스 브랜드 카드는 내년 말까지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스카이 허브 라운지, 마티나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이 카드는 국내 전용과 아멕스 브랜드로 발급되고 연회비는 각각 3만원, 3만3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연회비가 저렴하면서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법인회원들이 선호하지 않는 부가서비스는 제외하고 핵심 서비스만 강화한 만큼 법인회원들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11월 30일까지 신한 스카이패스법인카드를 발급받고,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쓴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리모와 캐리어 토파즈 78리터'(1명), '아이패드 프로 10.5형 64G Wi-Fi 실버'(2명), 'BOSE QC30 Wireless'(5명), 신한 기프트카드 10만원권(4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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