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황유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과 모든 데이터 등을 새 폰으로 옮겨 주는 스마트폰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직영점에서만 가능했던 부분이 전국의 대리점까지 확대된 것으로 기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은 물론 문자, 사진·동영상 등 모든 데이터를 새 폰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소록과 메시지만 옮길 시 5분 이내에 가능하고 미디어 데이터(사진 1000장, 대용량 동영상)까지 포함해 이동 시 20~30분 정도만 소요돼 편리하다.

현재 타사들의 경우 단순히 주소록과 메시지만을 옮길 수 있어 통화목록, 앱, 미디어 등의 데이터는 이동이 불가능하고 스마트폰 간의 데이터 이동은 가능하나 오래된 구형 단말기에서 신규 단말기로의 데이터 이동은 불가능해 불편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은 전국의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를 이용해 번거로움 없이 최장 30분 만에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모든 앱 및 데이터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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