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6~10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9건33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 87건 3조9574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78건, 발행금액은 3조6천274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주간 단위 최대치를 기록한 이번 주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기업들이 북클로징(book closing)을 앞두고 자금조달 계획을 일단락하면서 발행량이 감소하는 발행시장의 전형적인 연말 장세"라고 설명했다.

종류별로는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공동주관하는 동아일보사 12회차 600억원 등 일반무보증회사채 1300억원(3건), 금융채 1800억원(5건), 주식관련사채 200억원(1건) 규모로 각각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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