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김치냉장고 비수기에도 신제품을 출시해 ‘디오스 김치톡톡’의 인기몰이를 계속 이어간다.

LG전자는 기존의 ‘디오스 김치톡톡’ 인기 모델에서 디자인을 강화한 405리터 스탠드형(모델명: K415SB15)을 1월 초에, 219리터 뚜껑식(모델명: K225SA15S)을 이달 말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스탠드형은 270만원, 뚜껑식은 130만원이다.

곡면 메탈이 적용된 스탠드형 신제품은 김치냉장고 가운데 처음으로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선택했다. 스테인리스에 블랙 코팅을 입히면 다양한 주방 가구와도 잘 어울린다.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에 비해 지문이 남지 않고 김치 얼룩과 오일 등 이물질도 쉽게 닦여 관리도 쉽다.

뚜껑식 신제품은 도어 내부와 외부에 메탈의 매끈한 질감을 살린 샤이니 아트라인 패턴을 적용해 세련되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또 터치하면 보이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은색 마감재로 처리해 메탈과 잘 어울리고 깔끔한 이미지를 더해준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디오스 김치톡톡’은 계절적 수요가 줄어드는 12월에도 최근 3주 동안의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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